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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성장금융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서류심사 35곳 통과

기사입력 : 2019-04-03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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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성장지원펀드 서류심사 통과 운용사 / 자료= 산업은행이미지 확대보기
2019 성장지원펀드 서류심사 통과 운용사 / 자료= 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3일 '2019년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서류심사를 진행한 결과 51개 운용사 중 35개사가 통과됐다고 밝혔다.

리그별로는 Mid-Cap 6개사, Growth-Cap 8개사, 벤처리그 15개사, 루키리그 6개사다.

산업은행, 산은캐피탈, 한국성장금융 등 공동출자기관은 4월 중 구술심사 등을 거쳐 위탁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10월말까지 펀드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올해 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은 일괄공모를 통한 정책출자자 위탁운용 출자로 총 8500억원 규모다. 재정(정부예산) 1000억원과 산업은행 5300억원을 포함, 산은캐피탈 1000억원, 성장사다리펀드 1200억원 공동출자, 민간출자 1조5800억 원과 매칭을 통해 2조4300억원 이상의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중점 지원 대상은 창업 이후 3년이 지난 성장단계의 벤처·중소·중견기업 등이다.

인수합병(M&A), Buy R&D, 해외진출 등 성장자금 공급 및 Buy-out, 세컨더리 등 회수단계 투자와,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을 지원한다.

주목적투자대상의 자율제안, 집합투자기구의 자율선택, 성과중심의 보수구조 제안 등 운용사의 선택폭을 확대한다. 민간출자자를 앞서 확보한 운용사를 우선 선정하는 등 민간주도의 출자사업도 확대한다.

또 정책출자자의 초과수익 일부 이전 또는 펀드손실 일부 보전 등을 통해 민간출자자 앞 인센티브를 준다. M&A 방식의 회수, 후속투자(Follow-on), 신주 보통주 투자 등의 실적에 대해 운용사 앞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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