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산업은행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혁신성장금융부문'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조직개편에서 신설된 혁신성장금융본부를 '혁신성장금융부문'으로 위상을 강화했다. 산하에 KDB넥스트라운드를 담당하는 ‘넥스트라운드실’을 신설하고, 온렌딩금융실을 이동 편제했다.
KDB넥스트라운드를 우리나라 대표 벤처창업생태계 플랫폼 브랜드로 키워나가고, 민간 금융기관의 영업망을 혁신성장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취지로 온렌딩 프로그램 비중을 계속 늘려갈 방침이다.
또 국가경제적으로 중요한 산업에 속한 주요 기업의 여신을 통합 관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산업혁신금융단’과 원·외화 대출신디케이션 업무 및 관련 기업·금융기관 고객 네트워크관리를 전담할 ‘네트워크금융단’을 기업금융부문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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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구조조정부문을 본부로 조정해 기업금융부문에 편제했다. 주요 구조조정 대상업체 및 여신규모 감소 등을 반영했다는 게 산업은행 측 설명이다. 다만 산하에 기업구조조정1~2실, 투자관리실은 기존대로 유지해서 현 수준의 구조조정 기능이 위축되지 않도록 했다.
이번에 혁신성장금융부문을 설치하고 넥스트라운드실을 신설했으나 구조조정부문을 본부로 조정하고 컨설팅실과 M&A실을 통합하면서 기존 9부문 7본부 7지역본부 54부(실) 74지점의 조직 규모는 유지했다.
김건열 산업은행 정책기획부문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효율적인 혁신성장 지원 체계 구축과 주요산업 및 금융수요 변화에 대응한 영업기능을 강화하는 목적"이라며 "앞으로 관련 신상품 마련과 내부 혁신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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