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영상을 통해 셀토스의 스타일리쉬한 디자인과 공간성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블랭핑크는 지난 3월부터 기아차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위촉식 자리에서 "블랙핑크는 글로글 시장에 기아차 주요 차종을 알리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셀토스는 지난달 국내시장에서 판매량 6109대를 기록하며 K7과 함께 기아차 내수 회복을 이끌고 있다. 이는 국내 소형SUV '양강' 구도를 형성한 쌍용 티볼리와 현대 코나보다 높은 실적이다.
셀토스는 올해 기아차의 인도 첫 진출과 동시에 내놓은 모델이기도 하다. 지난달 셀토스 인도 판매량은 6236대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인도형 셀토스는 센터 콘솔의 공기청정기, 후측방 디스플레이 등 현지 맞춤형 고급사양을 대거 적용하는 등 프리미엄 전략을 펼치고 있다.
기아차는 오는 10월과 12월, 각각 중국과 미국 시장에 셀토스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사실상 스토닉 판매가 양호한 유럽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지역에 모두 내놓는 셈이다.
기아차는 셀토스가 올해 글로벌 판매량 4만8000대를 시작으로, 연간 30만대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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