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신한은행,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을 포함한 12개 은행 중 신한은행이 IRP,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수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신한은행 IRP 수익률은 1.99%, 확정급여형(DB)은 1.62%, 확정기여형(DC)은 1.83%이다.
IRP부분에서 2위는 KEB하나은행이 1.62%로 2위를 차지했으며 제주은행이 1.42%로 그 뒤를 이었다.
확정급여형(DB)에서는 KDB산업은행, KEB하나은행이 1.56%로 신한은행 뒤를 이었다. 확정급여형(DB)은 사용자가 운용을 책임지는 방식으로 퇴직 후 받을 급여액이 미리 확정된다.
확정기여형(DC)에서는 제주은행이 1.82%로 신한은행 다음으로 높았으며 3위는 KB국민은행(1.71%), DGB대구은행(1.7%), BNK경남은행(1.7%), 광주은행(1.68%), KEB하나은행(1.67%), IBK기업은행(1.67%)이 그 뒤를 이었다.
확정기여형(DC)은 외부 금융사 운용수익에 따라 퇴직 후 급여액이 달라진다.
신한금융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수수료를 최대 70% 인하하는 내용을 담은 수수료 체계를 개편했다. KEB하나은행도 만 19세 이상 34세 미만 가입자에 개인형 IRP 수수료를 70% 인하했다. 우리은행은 작년 말 확정급여형(DB)은 0.08%p, 확정기여형은 최대 0.05%p 수수료를 내렸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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