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는 23일 코엑스에서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함께 '넥스트라이즈 2019, 서울(NextRise 2019, Seoul)' 개회식을 개최했다.
개회식에는 공동주최 기관장인 이동걸닫기이동걸기사 모아보기 KDB산업은행 회장과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참석했으며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과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은 각각 환영사와 축사를 전했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넥스트라이즈'가 미국의 CES, 스페인의 MWC와 같이 한국의 혁신성장을 상징하는 국제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과의 1대 1 사업협력 상담에는 삼성, 현대차, SKT, LG, 롯데, 포스코(Posco), 한화, GS, KT, S-Oil, 한국전력, 또 네이버, NC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 대기업을 비롯, 벤처1세대 성공기업 다수가 참여한다. 또 글로벌기업인 아마존(Amazon), 레노버(Lenovo), 바스프(BASF),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와 미국 AR 유니콘인 매직 립(Magic Leap) 등도 현장상담에 참여한다.
투자자와의 1대1 투자유치 상담에는 국내 대표 벤처캐피탈(VC)들이 모두 참여하고, 일본, 싱가폴, 호주, 브라질 등 여러 국가의 VC들도 1대 1 상담에 참여한다.
또 200여개의 벤처·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전시부스에서도 현장상담이 진행된다.
둘째로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대거 연사로 참여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스케일업(Scale up)을 지원한다.
한국계 기조연사로는 실리콘밸리에서 1억 달러 이상 투자를 유치한 센드버드(SendBird)의 김동신 대표, 국내 유니콘기업에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알토스 벤처스(Altos Ventures)의 한킴 대표, 실리콘밸리의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계 투자자 스톰 벤처스(Storm Ventures)의 남태희 대표, 국내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 등이 참여한다.
외국계 기조연사로는 유명 벤처캐피탈인 500 스타트업스(500 Startups)의 크리스틴 차이(Christine Tsai) 대표, 인도네시아의 전자상거래 유니콘 기업인 부칼라팍(Bukalapak)의 파즈린 라시드(Fajrin Rasyid) 대표, 일본의 대형 벤처캐피탈인 SBI Investment의 카츠야 카와시마(Katsuya Kawashima) 대표 등이 참여한다.
기조강연 외에도 국가별 세션에서 캐나다, 이스라엘, 스페인, 아일랜드, 두바이, 브라질, 호주,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 싱가포르 등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기업별 세션에서는 삼성 NEXT, 현대차, BMW, 에어버스(Airbus),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 알리바바 클라우드(Alibaba Cloud), 고젝(Go-jek) 등 국내외 대기업 및 유니콘기업들이 자사의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스타트업 협업 사례를 공유한다.
스타트업을 위한 M&A(인수합병) 전략 , 글로벌 핀테크 규제현황 등 다양한 전문가 세션도 진행된다.
또 TIPS, 한국바이오협회, 한국거래소, 콘텐츠진흥원, 데이터산업진흥원 등 KDB산업은행이 4년째 운영 중인 대표적인 벤처투자 플랫폼 'KDB 넥스트라운드'의 파트너 기관들도 전시기업 추천과 세미나 프로그램에 대거 참여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무역협회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과스타트업 브랜치 파트너 기관도 적극 참여한다. 캠브릿지이노베이션센터(Cambridge Innovation Center), 하버드이노베이션랩(Harvard Innovation Lab), 버클리스카이덱(University of Berkeley Skydeck) 같은 해외 유명 스타트업 지원기관도 참여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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