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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내달 '넥스트라이즈' 개최…벤처·스타트업 투자유치 주선

기사입력 : 2019-06-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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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까지 상담 신청 접수

넥스트라이즈 2019, 서울 / 사진= 산업은행이미지 확대보기
넥스트라이즈 2019, 서울 / 사진= 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산업은행이 내달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19, 서울(NextRise 2019, Seoul)' 관련 오는 16일까지 벤처·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대기업, 투자자들과 사업협력 및 투자유치 상담 신청을 접수한다.

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는 벤처기업협회, 벤처캐피탈협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함께 7월 23~24일 코엑스에서 '넥스트라이즈 2019, 서울'을 열고 스타트업과 글로벌 대기업 및 투자자들 간의 1대1 현장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타트업과의 1대1 사업협력 상담에는 삼성, 현대차, SKT, LG, 롯데, Posco, GS, 한화, KT, S-Oil, 한국전력, 그리고 네이버, NC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 대표 대기업 및 벤처1세대 성공기업 다수가 참여한다.

또 글로벌 세션에서는 글로벌 대기업인 Amazon, Lenovo, BASF, Xiaomi 등과 미국 AR 유니콘인 Magic Leap 등도 현장상담에 참여한다. 아마존의 경우 ‘영주대장간 호미’와 같이 아마존의 히트상품이 될 가능성이 있는 국내 벤처·스타트업의 혁신제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투자자와의 1대 1 투자유치 상담에는 IMM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인터베스트,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 아주IB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 다수의 국내 VC(벤처캐피탈)가 참여한다.

일본, 싱가폴, 호주, 브라질 등 국내 스타트업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국가의 VC들도 1대 1 상담에 참여할 예정이다.

투자유치 상담을 희망하는 벤처·스타트업은 '넥스트라이즈 2019, 서울'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요에 따라 추가접수도 검토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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