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모어댄’이 지난 3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8층에 상설 매장을 오픈했다고 2일 알렸다.
‘모어댄’은 세계적인 보이그룹 BTS의 RM이 착용해 품절 대란을 일으킨 ‘엘카 백팩’ 등 인기 가방과 지갑 제품들을 시중가보다 10~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전했다.
롯데 인터넷 면세점에서도 동일 제품을 동일한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국내외 소비자 발걸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최이현 ‘모어댄’ 대표는“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과 어깨를 견주며 성장할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가방 판매 시 친환경 사회적 가치가 창출된다는 스토리 외에도 제품 본연의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소비자 이목을 끌 것이다”고 말했다.
‘모어댄’은 이번 입점 기념으로 매달 롯데면세점 매출의 1%만큼을 환경 분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면세점도 ‘모어댄’의 기부액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 형태로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모어댄’은 ‘컨티뉴’를 서울 합정점과 고양 스타필드점, JDC제주면세점 등에 이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 네 번째로 상설 오픈하게 되었다.
또한 오는 5일에는 울릉도에 ‘컨티뉴’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고 4개월 간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릉도에서 가방과 지갑 등을 판매하는 외에도 폐기물협회와 공동으로 울릉도를 비롯한 도서 지역 폐기물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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