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국민은행 여의도본점 별관을 코스콤에 매각하기로 했다.
이 건물은 부국증권 본점과 한국예탁결제원 서울사옥 사이에 있으며 지하 4층~지상 15층, 연면적 2만425㎡ 규모다.
현대증권은 2016년 KB금융지주에 인수돼 KB증권과 합병했다. 이후 지난해 6월 교직원공제회 신사옥(더케이타워)에 통합 사옥을 마련했다. 증권 인력이 빠져나간 자리는 국민은행 아웃바운드사업본부, 기관영업본부 등 일부 조직이 입주해 사용해 왔다.
코스콤은 한국거래소가 지분 76.6%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다. 1977년 9월 한국증권전산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한 이후 40년 넘게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별관에 세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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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은 KB증권의 임대차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2021년 7월 이후 사옥 이전 작업을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당 건물의 매입가는 1200억원대로 알려졌다. 이로써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4년 만에 약 40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전망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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