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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북위례’, 오늘(4일) 청약…‘로또 아파트’ 증명할까

기사입력 : 2019-04-0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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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분양가 6억4900만~7억2670만원, 전 평형 HUG 집단 대출 보증 가능

힐스테이트 북위례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이미지 확대보기
힐스테이트 북위례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최근 주목받고 있는 위례신도시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북위례’가 오늘(4일) 청약을 시작한다. 분양 시작 전부터 ‘로또 아파트’로 불렸던 만큼, 어떤 청약 성적을 거둘지 관심사다.

경기도 하남시 위례택지개발사업지구 A3-4a 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4개동, 전용면적 92~102㎡, 총 1078가구 규모로 짓는다. 단지 시행사는 코리아신탁이며 시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다.

이 단지는 1순위 마감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다. 우선 전 평형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이 가능하다. 단지 분양가는 6억4900만~7억267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전날 시행한 다가구 자녀 특별공급에서도 최고 경쟁률 9.59 대 1(102㎡)을 기록하며 전 평형 청약 마감한 것도 긍정적인 요소다.

특히 평당 평균 분양가 1833만원이 책정돼 ‘로또 아파트’ 명성을 증명할지 이목이 쏠린다. 주변 단지 아파트 시세가 평당 3000만원대인 것을 고려하면 약 40%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고 있다.

2기 신도시와 달리 서울 지역 접근성이 높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그동안 2기 신도시는 서울 접근성이 낮아 주거 환경이 좋아도 미분양이 많았다.

최근 분양한 인근 단지가 높은 경쟁률로 청약 마감된 점 역시 높은 경쟁률로 청약 1순위 마감을 기대하는 요인이다. 지난 1월 청약을 받은 GS건설 ‘위례포레자이’는 최고 경쟁률 65.00 대 1(108㎡)을 기록하며 6개 평형 모두 1순위 청약 마감했다.

단, 전매제한 기간 8년과 하남시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점들은 실수요자들이 유의해야 한다. 청약 당첨이 된 후 8년간 분양권 거래가 불가능하고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인해 LTV·DTI 40%만 적용한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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