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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북위례 등 신도시 부근 단지 주목

기사입력 : 2019-03-0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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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북위례 등 신도시 부근 단지 주목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호반베르디움 3·5차’, ‘힐스테이트 북위례’ 등 신도시 부근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도시 부근 단지들이 분양을 앞뒀다. 우선 위례신도시에서는 송파구 장지동에서 호반건설, 경기도 하남시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우미건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위례신도시 서울권역에 들어서는 '호반베르디움 3, 5차' 2개 단지는 상반기 중 1389가구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 A3-4a 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북위례’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4개동 전용 92~102㎡ 총 1078가구 규모다.

경기 하남시 위례신도시 A3-4b 블록에 들어서는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는 4월 중 분양할 예정이며 전용면적 102~154㎡ 총 8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운정신도시 3지구에서는 이달 대우건설과 중흥건설이 분양하는 단지가 있다. 대우건설이 A14 블록 일원에 짓는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8층, 7개동 총 710가구 규모로 짓는다. 중흥건설은 운정 3지구 A29블록에서 ‘파주운정 중흥S-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최고 20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262가구 규모다.

영남권에서는 경남 양산 사송신도시를 주목할 만하다. 사송신도시는 2020년 말 준공 목표로 진행 중인 276만㎡ 부지의 친환경 신도시다. 양산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만들어지며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이 컨소시엄으로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조성 할 예정이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과 경남 양산시 북정동을 연결하는 부산 노포~양산 간 도시철도가 계획중이며, 전체 7개 역사중 2개가 사송신도시에 들어선다. 노선이 개통되면 사송신도시에서는 부산까지 1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어 일대 지역발전에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3단계에 걸쳐 약 4600가구를 조성한다. 우선 1단계로 5월 중 사송신도시 C-1, B-3, B-4 등 3개 블록에 각각 734가구, 455가구, 523가구 등 총 171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처럼 신도시 부근 단지들이 주목받는 이유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와 올해 모두 수도권에서 청약경쟁률이 높은 아파트는 신도시에서 나왔다.

지난해 동탄 2신도시에서 공급된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이 1순위 청약 경쟁률 184.6대 1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위례신도시 북측 지역인 '위례포레자이'가 130.33대 1을 기록해 연초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방에서도 신도시가 분양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대전 도안신도시 갑천지구 3블록은 지난해 642가구 공급에 15만 4,931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241.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대구에서는 희소성 높은 공공택지지구, 연경지구에서 선보인 아파트들이 1순위 마감 행진을 이어갔다. ‘대구 연경 IPARK’는 24.23대 1,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는 17.51대 1이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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