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는 지난 14일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으로부터 '남산 3억원 제공 등 신한금융 사건' 최종 조사결과를 보고받고 심의한 결과 이같이 "현저한 검찰권 남용 사례"로 심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과거사위는 정치권 뇌물 의혹인 이른바 '남산 3억' 사건 관련 재판 위증 혐의에 대해 앞서 검찰에 수사 촉구를 권고하기도 했다. 검찰은 최근 이와관련 참고인 조사를 벌이며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과거사위는 "검찰은 의지를 갖고 신한금융 임직원의 조직적 위증 및 남산 3억원 사건을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며 "시간을 끌며 봐주기 식으로 이루어진 본 사건 무죄 평정 경위에 대해서도 진상을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관련기사]
- [신년사] 위성호 신한은행장 "초격차 리딩뱅크 향해 전진하자"
- 위성호 "퇴출 이해하기 힘들다…과거사위 영향 아니라 생각"
- 위성호 신한은행장·진옥동 내정자 3개월 이색 동거
- [2019 은행장 전략-신한] 위성호 "글로벌 리스크관리와 선택적 자산성장"
- 위성호 신한은행장, 임직원과 '사랑의 키트 나눔' 봉사
- [금융지주 비전 2019 (3) 신한금융지주] 조용병, 2020 프로젝트 달성 박차…매트릭스 구심점 리딩탈환 승부수
- 조용병 회장 "창조적 실행력 높여야…'원신한' 정착 원년으로"
- 조용병호 신한금융 4일 경영포럼…리딩금융 의지 공유
- [신년사]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확장과 쇄신…신한의 모든 것 탈바꿈"
- 윤종규·조용병, 매트릭스 구심점 올해도 리딩 경쟁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