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금융신문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KEB하나) 은행장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디지털·글로벌·영업점 전략 설문조사에서 위성호 행장은 이같이 전했다.
글로벌 시장 변화에 따라 유동성 관리를 강화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위해 모니터링 체계를 재정비해 갈 방침이다.
위성호 행장은 "시장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성 높은 시장에 집중하는 한편 각 국가 내 다양한 자산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채널 전략 또한 신규 국가 추가 진출 보다는 기존 진출 지역의 성장성에 따른 선별적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맞춰 일하는 방식의 변화도 모색한다. 위성호 행장은 "디지털 솔루션을 활용한 업무 프로세스의 혁신, 전문성 강화를 통한 생산성 혁신 등 조직문화 전반의 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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