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금융위원회는 24일 부동산신탁업 경쟁제고를 위한 신규 인가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발표한 ‘금융업 진입 규제 개편방안’ 후속 조치다. 금융위는 신규진입이 시장 경쟁에 미치는 영향과 기존사 대비 신규인가 수 비율 등을 고려해 최대 3개사까지 인가할 예정이다.
다음 달 26일부터 27일까지 관련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오는 30일에는 인가 심사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부동산신탁사 한 관계자는 “이번 발표는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있다”며 “긍정적인 면은 업계가 확장돼 위상이 높아진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정적인 면은 결국 업계 내 경쟁 심화로 중소 신탁사는 도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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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부동산신탁사 한 관계자는 “신한금융지주는 생보신탁의 50% 지분을 가진다고 해도 교보생명이라는 또 다른 대주주의 존재 때문에 아시아신탁으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며 “신한금융지주가 아시아신탁을 인수할 경우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에 이어 3번째로 신탁사를 가지는 대형 금융지주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한금융지주가 부동산신탁 시장 진출을 통해 부동산 금융 비즈니스와 자산관리 연계 사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생보신탁은 유력 인수 후보였던 신한금융지주와 HDC현대산업개발이 한 발을 빼면서 진원이앤씨가 새로운 인수 후보자로 떠올랐다. 부동산신탁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신한금융지주와 HDC현대산업개발이 생보신탁 인수에 눈을 돌렸다”며 “진원이앤씨가 새로운 후보자로 부상했다”고 언급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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