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는 이날(한국시간) “문 대통령이 미국과 북한 간의 핵 협상을 구제하기위한 획기적인 방문을 위해 북한을 방문했다”며 “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11년 만에 처음으로 평양에서 19일 공동 기자 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김 위원장은 핵 능력을 제거하기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하기 전에 미국과 평화 선언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국의 전략가들은 이에 대한 선언이 북한 제재를 완화하기위한 논의를 강화하고 한국에서의 미군 주둔을 축소 할 것을 두려워한다”고 보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핵 시설과 무기를 미국에 명기하고 국제 사찰단을 받아들이는 것을 포함해 미국의 제안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남북 관계 발전이 제한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문 대통령은 남북간 경제 협력 강화와 하락하고 있는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평화 무드를 조성하는 것에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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