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후원, 6개 금융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채용 박람회는 29~30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 개최된다.
현장면접은 29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 30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할 수 있다.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등 6개 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2513명에 대해 현장에서 1대1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 응시자(화상면접 포함) 대비 우수면접자 비율은 3분의 1 이상이 될 예정이다.
한국성장금융의 경우 우수 면접자에 대해 서류전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국민 등 5개 은행의 경우 면접관만 운영한다.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6개 은행은 사전예약한 부산, 광주, 제주도 구직자 72명에 대해 29일 화상면접을 진행한다. 현장면접과 동일하게 우수면접자는 서류전형 합격으로 간주한다.
은행을 제외하고 업권 별 3개 기관에 사전예약한 지방 부산, 광주, 제주 등 구직자 216명에 대한 화상 상담도 진행된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에서는 컨설팅관이 마련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자기소개서 컨설팅, 메이크업 시연 등 면접이미지 컨설팅 등도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9개 금융회사들은 올 하반기 수시 채용을 합해 4793명(잠정)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필기 및 면접전형 등을 거쳐 오는 11~12월 중 대부분 하반기 신규채용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