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낮 12시 7분경 비공개 단독 회담을 시작했다. 전날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이날 통역을 제외한 배석자 없는 단독 회담한 뒤 핵심 참모들이 참석하는 오찬 및 '확대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이번 회담을 통해 최근 경색되고 있는 대북 관계가 전환점을 찾을지 관심사다.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한의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재차 설명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12일 열리는 '북미 정상회담'을 예정대로 개최할 지 전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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