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3일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캠코 임직원과 캠코브러리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함께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캠코브러리는 캠코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가 지역아동센터 내에 설치하는 작은 도서관으로 현재까지 전국에 15호점을 개관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나눔 활동에서는 권남주 캠코 경영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15명과 캠코브러리 8호점(한울타리 지역아동센터)을 이용하는 어린이 15명 등 총 30명이 함께 빵을 만들어 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특히 캠코는 이날 봉사활동을 함께한 어린이들을 위해 문구세트를 깜짝 선물로 전달했다.
권남주 본부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나눔의 기쁨과 즐거움을 체험하면서 배려할 줄 아는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활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국민과 상생·발전해 나가는 따뜻한 금융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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