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매각은 국내에서 개최된 국제경기대회의 대회물자를 최초로 공개 매각하는 것으로 캠코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지난해 11월에 체결한 '올림픽 대회물자 처분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포괄적 업무 협약'의 후속조치다.
매각을 시작으로 캠코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잔여 대회물자를 순차적으로 매각할 계획으로 다양한 종류의 물건들이 온비드를 통해 입찰에 부쳐질 예정으로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입찰 참여는 온비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스마트온비드'에서 회원가입 및 범용 공인인증서 등록 후 가능하다. 모든 절차가 인터넷으로 진행돼 누구나 편리하게 공매에 참여할 수 있다.
캠코 문창용사장은 "이번 매각을 시작으로 전 국민의 관심사였던 올림픽 대회물자 처분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캠코는 대회물자의 원활한 처분을 통해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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