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꿈의 오케스트라 영등포’는 경제적·환경적 여건과 관계없이 아동·청소년들이 음악을 배우고 오케스트라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악기 대여와 음악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다.
현재 단원은 총 60명으로, 이 가운데 80%가 다문화·다자녀 가정 등의 아동·청소년이며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하고 있다. 국내 주요 교향악단 전·현직 단원 등을 포함한 강사진 16명이 음악교육을 맡고 있다.
◇ ‘피어나는 음표들’ 주제로 60분간 공연
이번 정기연주회는 ‘피어나는 음표들’을 주제로 약 60분간 진행된다. 전체 합주를 시작으로 바이올린·트럼펫·현악 앙상블, 강사진 특별 연주, 마지막 전체 합주 순으로 구성됐다.주요 연주곡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노키오’의 주제곡인 ‘When You Wish Upon a Star(별에게 소원을 빌 때)’,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요한 슈트라우스 1세의 ‘라데츠키 행진곡’ 등이다. 단원들은 클래식과 동요를 비롯한 총 15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정기연주회로, 청소년 단원들이 한 해 동안 익힌 연주 실력을 지역 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개인별 악기 교육과 앙상블, 전체 합주를 통해 준비한 공연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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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대상은 6세 이상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티켓은 공연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4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문화재단 누리집 ‘공연일정 및 예매’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단원들이 지난 1년간 마음을 맞춰 갈고닦은 결실을 구민 여러분 앞에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아이들이 전하는 아름다운 화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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