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개별 3분기로도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은 둔화됐지만 전년 동기보다 증가된 실적을 기록했다.
자기자본 11조원 규모를 기록, 성장을 위한 자본력 기반도 확보했다.
3분기 만에 순익 '1조 클럽'
NH투자증권은 연결 기준 2026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조83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5%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1조348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0.3% 증가했다.
이로써 영업이익은 상반기에 '1조 클럽'을 기록했고, 순이익 기준으로도 3개 분기만에 1조원대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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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 영업이익, 순영업수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주식 거래대금 감소에 브로커리지 둔화
부문 별로 보면, 3분기에는 국내주식 거래대금 감소와 전분기 높은 실적에 따른 기저효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다소 줄었다.IB 부문은 회사채와 여전채 대표주관 1위, IPO(기업공개) 주관 2위를 기록했다.
운용 부문은 금리 상승과 증시 하락 등 변동성이 확대된 시장 환경에 대응해 보수적인 운용 기조를 유지하며 수익 방어에 주력했다고 NH투자증권 측은 설명했다.
자기자본 규모는 11조원으로 확대됐다. IMA(종합투자계좌) 사업자로 중장기 성장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누적 ROE(자기자본이익률)은 17.6%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 측은 "수익성과 자본 효율성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WM·IB·운용 등 연계 비즈니스 강화할 것"
NH투자증권은 신재욱 배광수 각자 대표이사가 지난 6월말 취임하면서 '투톱 체제'가 가동되고 있다.전업계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자기자본 10조원 이상의 은행계 증권사로는 NH투자증권이 유일하다.
NH투자증권 측은 "앞으로도 IMA 사업을 통해 기업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고객 자산관리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울러 WM·IB·운용 등 사업 부문 간 연계 비즈니스를 강화해 시장 변동성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익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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