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다만, 개별 3분기만 보면 증시 거래대금 감소, 금리 상승 영향을 크게 받았다.
보수적인 관리 기조를 유지하며 신규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부문 별 적극적인 관리 기조
하나증권은 2026년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6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3분기 누적 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2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 증가했다.
개별 3분기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8% 감소했다. 3분기 지배지분 순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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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은 시장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수수료 수익 감소가 있었다.
IB는 자산에 대한 보수적인 관리를 진행하며 그룹 원(One)-IB 기반 인수금융 등 관련 성과 확대에 힘을 실었다.
S&T(세일즈 앤 트레이딩)는 금리 상승으로 채권운용 손익에 영향이 있었지만 법인영업과 델타원 비즈니스 등에서 성장세를 보였다고 하나증권 측은 설명했다.
하나증권 측은 "금리 상승으로 인한 자산 운용손익 감소와 시장 거래대금 감소 등 영향이 있었지만, 부문 별 적극적인 관리 기조를 유지하며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신규 성장동력 확보 집중
하나증권은 지난 9월 30일에 국내 증권사 증 최초로 미 달러화 표시 외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하나증권 측은 "달러채권 중심의 외화 조달을 넘어 자본으로 인정되는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자본 적정성을 강화하고 향후 성장동력 확대를 위한 사업 여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하나증권은 올해 9월에 새로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하나증권V’를 정식 출시했다. AI(인공지능)와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투자정보 서비스를 강화한 게 특징이다.
같은 9월에 하나증권은 업비트 글로벌과 디지털자산 및 금융 분야의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하나증권은 주식, 채권, 펀드 등 전통적 금융상품을 토큰 방식으로 발행·거래할 수 있는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기 위해 디지털 자산 관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STO(토큰증권) 제도화 속도에 맞춰 발행 플랫폼 등 관련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내년 시장 본격화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
발행어음 확장
지난해 12월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고 발행어음 사업자에 합류해 올해 1월부터 상품 출시도 이어가고 있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하나증권의 발행어음 총 잔고는 2026년 6월 말 9993억원이다.
앞서 하나증권은 올해까지 발행어음 잔고 목표를 2조원으로 제시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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