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여러 조직을 한 곳에 모을 수 있는 공간 구조, 충분한 전력·통신 용량, 유연한 사무환경이 글로벌 기업 등의 사옥 평가 기준이 되면서 관련 개발 사례도 나오고 있다.
'이오타 서울' 등 신축 오피스 개발
이지스자산운용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공간 활용성과 기술 인프라를 반영하는 신축 오피스 관심에 맞춰 서울역 일대에서 '이오타 서울' 개발을 추진 중이다.이 프로젝트의 오피스 부문에는 층당 최대 전용면적 약 1149평의 대형 평면과 4면 무주(無柱) 공간이 계획돼 있다. 대규모 인력을 단일 층에 배치하거나 다양한 형태의 협업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최대 48MW 규모의 전력 인프라를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기업들의 디지털 업무환경 변화와 고성능 설비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개발 단계에서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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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임대료 넘어 공간·설비 경쟁력 함께 살펴"
과거에는 중심업무지구 입지와 임대료, 건물의 상징성이 주요 평가 요소였다면 최근에는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평가된다.업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오피스를 평가할 때 임대료와 위치뿐 아니라 실제 조직 운영에 필요한 공간과 설비의 경쟁력을 함께 살펴보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대형 기업일수록 미래 업무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공간의 유연성과 기술 인프라를 중요하게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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