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김성주 "리밸런싱 유예, 증시 상황 낙관적으로 봤기 때문"
김 이사장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민연금 국정감사에 출석해 국내주식 리밸런싱 유예 영향 등에 대한 질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앞서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 1월 회의에서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투자 목표 비중을 14.9%로 상향했고, 리밸런싱 조치는 한시적으로 6월까지 유예한 바 있다. 이어 지난 5월 기금위에서는 국내주식 투자 목표 비중을 20.8%로 높였고, 리밸런싱 규칙 개선을 실시했다.
리밸런싱 원칙대로 했으면 어떤 파급 영향이 있었을 지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의 국감 질문 관련, 김 이사장은 "리밸런싱 유예를 하지 않았다면, 대규모 매도를 피하기 어려웠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하루에 8000억원 정도, 코스피 거래대금의 10% 수준을 던져야 했을 것이다"며 "이는 시장에 심각한 충격을 줬을 것이고, 국민연금 수익성도 떨어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野 "회의록 공개해야" VS 與 "역이용 위험"…국감서 공방
이날 복지위 국감에서는 리밸런싱 유예 관련한 국민연금 기금위 회의록 공개를 요구하는 야당과, 이에 반대하는 여당이 맞서는 모습이 나타났다.김 이사장은 "세세한 규칙이 드러나면 오히려 국민연금의 투자 패턴을 역이용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며 회의록 제출 협조가 어렵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기금위 회의록 공개 규정은 2013년 국민연금법 개정으로 만들어졌고, 금융시장 안정 등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안건은 4년 후 공개하도록 예외를 두었다.
한편, 가장 최근 공시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자산군별 포트폴리오 운용 현황 및 수익률'에 따르면, 2026년 연초 이후 7월까지 전체 기금 운용 수익률(잠정)은 14.84%로 집계됐다. 국내주식의 연초 이후 누적 수익률은 7월까지 60.11%로, 전달까지(107.37%) 대비 대폭 낮아졌다. 다만 7월 기준 코스피 지수의 연초 이후 상승률(56.51%)과 비교하면 벤치마크를 웃돌았다. 적립금 규모도 7월 말 1684조1730억 원으로, 전월 말(1865조5760억 원) 대비 10%가량 줄었다. 국내주식 평가액은 7월 말 418조5580억 원으로 전월보다 23%가량 감소했다. 국민연금의 자산 별 비중에서 올해 7월 말 기준 국내주식 비중은 24.9%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THE COMPASS] SK케미칼, SK바사 ‘골머리’…주주환원·가치평가 기준서 제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1008174915044600a837df649412411124362.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