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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자원봉사센터, 가족 체험형 환경봉사단 운영…탄소중립 실천 확산

기사입력 : 2026-08-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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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가족봉사단이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용산구이미지 확대보기
용산구가족봉사단이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용산구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가 가족이 함께 환경교육을 받고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선다.

용산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 말까지 가족 체험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함께 잇는 가족봉사단'을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교육과 자원봉사를 결합한 가족 참여형 활동으로, 자원순환과 생물다양성, 탄소중립, 공동체 나눔을 주제로 단계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이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프로그램은 ▲'다시 잇다'(자원순환) ▲'생명을 잇다'(생물다양성) ▲'지구를 잇다'(탄소중립) ▲'마음을 잇다'(공동체 나눔)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25일 열린 첫 번째 프로그램에서는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과 함께 병뚜껑, 바다유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LED 키캡 키링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오는 8월에는 '꿀벌이 들려주는 지구 이야기'를 주제로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꿀벌의 생태적 역할을 배우고 바다유리를 활용한 젤 캔들 홀더와 티라이트 캔들을 제작한다.

10월에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배우는 교육과 함께 커피박을 활용한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을 실시한다. 이어 11월에는 가족이 함께 깍두기를 만들어 지역사회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가족이 함께 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체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봉사단 활동이 환경 보호와 공동체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는 올해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2027년 가족봉사단 운영 모델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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