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실제로 대한전선은 호반그룹 편입 이후 유상증자를 통해 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신성장 사업에 투입하며 재무 구조를 개선했다. 그 결과 부채비율은 2021년 말 266%에서 2025년 4분기 114%까지 낮아졌다. 이러한 변화는 신용도 개선으로 이어져,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A' 등급을 획득했다.
탄탄해진 재무 구조는 곧바로 실적 반등으로 나타났다. 대한전선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3조6360억 원, 영업이익은 12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5%, 11.7% 증가했다. 호반그룹 편입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CAGR)은 각각 16.2%, 34.4%까지 올랐다.
수주 경쟁력도 역대 최고 수준이다. 2025년 말 기준 대한전선 수주잔고는 3조6633억 원으로, 2020년 말 9455억 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대한전선은 "앞으로도 HVDC와 해저케이블을 중심으로 한 핵심 성장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 국내 대형 전력 인프라 사업 참여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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