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조합감사위원회는 지난 11일 산청군농협 조합장의 산불피해 구호품 사적사용과 경업관련 내용에 대하여 현장조사를 실시했고, 오는 17일부터 관련 특별감사에 착수한다.
조합감사위원회는 언론에 보도된 산청군농협의 각종 의혹에 대한감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필요시 조합장과 관련 직원에 대한 징계 절차를 즉시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공신력을 실추시킨 산청군농협에 대해 중앙회의 자금지원 제한조치 등 강력한 제재조치에 나서고, 향후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엄중한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최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한 강력한 개혁 추진 방안을 발표하고, 인적 쇄신과 제도 혁신을 적극 이행 중이다. 앞으로도 농축협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저해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응하여‘깨끗하고 신뢰받는 농협’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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