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4일 송파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예종 이전 부지 결정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지역 문화 인프라와 유치 필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참여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 음악 기반 창작 그룹 ‘오늘’, 남성 팝페라 그룹 ‘J-VOICE’, 금관 5중주팀 ‘모멘트엠’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은 가을 호수 풍경과 함께 공연을 즐겼다.
또한,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운영된 ‘한예종은 서울 송파로!’ 홍보부스에서는 퀴즈 참여, 응원 메시지 작성, SNS 인증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한예종 유치 추진 과정과 주요 논점을 안내받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SNS 인증 참여자 가운데 50명에게 커피 쿠폰이 전달될 예정이다.
송파구는 2017년부터 한예종 유치를 위한 전담팀 운영과 범구민 유치추진위원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올 초에는 1만여 명의 서명부를 문체부에 제출하며 이전지 신속 결정을 요청하는 등 유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한예종 학생들이 문화, 교통, 예술 인프라가 풍부한 송파구를 무대로 세계적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체부가 한예종 이전지 결정에 속도를 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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