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최근 국내·외에서 ESG경영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이 가운데, 강원랜드·SR·동작구가 ESG경영을 강화하며 미래꿈나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SG 추추파크로 떠나요’는 세 공공기관이 아동들의 놀권리 보장하고, 지역 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동작구는 청운보육원을 통해 아동 23명을 모집했고, SR은 ‘하이원 추추파크’까지 이동·식사와 아이들의 숙소를 제공했다. 강원랜드는 ‘추추파크’ 입장과 함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자원봉사자 투입·현장 통제를 지원했다.
추추파크는 강원도 삼척시 심포리 일대에 옛 영동선 폐선을 활용해 조성된 철도 테마파크로, 강원랜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출자해 설립됐다. 지역의 문화 자원을 중심으로 볼거리·즐걸거리 즐길 수 있는 리조트로 평가되며, 국내 유일한 철도 체험형 리조트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들은 첫날 ▲국내 유일의 산악철도를 활용해 지그재그 철도를 달리는 스위치백트레인 탑승을 비롯해 ▲레일바이크 ▲이색 미니트레인 ▲관람차·회전목마·UFO스윙 놀이기구 등 다양한 체험활동 진행했다. 또 정글대탐험 하이원추추파크점을 통한 동물교감 시간도 가졌다.
이미지 확대보기인솔교사로 나선 김혜진 청운보육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시는 과정을 보며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말이 아이들의 놀 권리였다”며 “이 소중한 한 마디를 아이들에게 선물하고자, 모든 일정에 얼마나 많은 분들이 촘촘하게 들어와 계시는지 이틀동안의 시간을 함께하며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른 아침은 여행지에 대한 설레임으로 출발했고, 다시 돌아오는 길에서는 행복했다는 말로 아이들과 저희들은 한 번 더 마음을 따뜻하게 채울 수 있었다”며 “좋은 추억으로 아이들은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과정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봉국 한국금융신문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ESG, 추추파크로 떠나요 행사를 통해 동작구 어린이들이 더 많은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미래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과정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꿈나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경영 강화 등 지원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피력했다.
안기태 강원랜드 ESG상생본부장 직무대행은 “ESG경영의 핵심은 지역과 미래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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