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 사진 오른쪽)는 신김포농협(조합장 박호연)과 지난 10일 해병대 제2사단(사단장 최영길)을 방문해 샤인머스캣 소비촉진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국내 샤인머스켓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농협경제지주는 김포 지역 샤인머스캣 약 1톤을 장병들에게 제공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군에 신선한 지역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위문을 넘어 지역 농산물의 군 급식 연계 강화라는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에게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부대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이날 해병대 제2사단을 시작으로 전국 각 지역의 군부대와 협력해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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