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디스플레이가 지난 5월 공시한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배구조 핵심지표 15개 평가 항목 중 3개 항목을 제외한 12개 항목을 지켜 준수율 80%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준수율 67%에서 크게 개선된 수치다.
LG디스플레이가 추가로 준수한 항목은 ▲주주총회 4주 전 소집공고 ▲주주총회 집중일 이외 개최 ▲현금배당 예측가능성 제공 등 3가지다. 올해 주주총회 개최 전 관련 정보를 기존 2주에서 4주 미리 제공했고, 지난해 정관 변경을 통해 배당기준일을 이사회가 정하도록 하는 등 주주 편의를 위한 절차를 마련했다.
정철동기사 모아보기 대표이사가 겸임하고 있다. 또 LG디스플레이는 "이사 선임 과정에서 소주 주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도록 전자투표제 및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제도를 활용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집중투표제 도입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지난해 준수했지만 올해 지키지 못한 항목도 있다. 배당 정책 및 배당실시 계획을 주주에게 통지해야 한다는 항목이다. 회사는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누적 적자로 인해 배당은 물론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도 수립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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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는 실적 목표 달성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지난 16일 LG디스플레이 기업분석보고서를 낸 IM증권 정원석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9650억원으로 제시했다. 컨센서스(7100억원)보다 약 35% 높은 수치다. 정 연구원은 "북미 주력 고객사(애플)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효과와 더불어, 국내 경쟁사(삼성디스플레이) 초기 품질 이슈로 인한 출하 지연이 발생했다"며 "LG디스플레이 스마트폰용 P-OLED 물량에서 반사이익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미지 확대보기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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