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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기사 모아보기)가 유럽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스페인 최대 개인간거래(C2C) 업체 왈라팝을 인수하기로 했다.네이버는 3억7700만 유로(약 6045억원)을 투입해 왈라팝 지분 약 70.5%을 추가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왈라팝은 1900만명이 넘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보유한 스페인 최대 C2C 업체다. 일상 생활용품에서 전자기기, 자동차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개인간 거래를 지원한다. 현재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 남유럽 시장으로 사업 무대를 확장하고 있다.
네이버는 2016년부터 프랑스 전 디지털경제부 장관인 플뢰르 펠르랭 대표가 설립한 투자사 코렐리아캐피탈에 펀드 출연 등을 통한 간접 투자 방식으로 유럽 사업을 전개해왔다.
네이버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왈라팝에 네이버 검색, 광고, 결제, AI 등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적용하며 유럽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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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캐시디 왈라팝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인수를 통해 양사의 더욱 강력한 연계로 네이버의 검색, 광고, 결제, AI 등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왈라팝에 결합하며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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