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드7은 카메라 성능을 키웠다는 점에서 지난 2월 업그레이드된 스마트폰 갤럭시 S25 울트라와 비슷하다. 후면에 2억 화소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1000만 화소 망원 등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했다. 제원상 성능은 S25 울트라와 동일하다. 커버와 내부 전면 카메라는 1000만 화소가 각각 들어간다.
칩셋은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장착했다. 전작인 폴드6와 비교해 NPU 성능이 41%, CPU는 38%, GPU는 26%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펼쳤을 때 보이는 메인 디스플레이는 8인치 QXGA+(2184×1968)로 전작보다 더 큰 화면을 넣었다. 무게는 215g로 10% 더 가볍다. 갈수록 크고 가벼워지는 폴더블폰 경쟁에 합류한 모습이다.

가격은 16GB(메모리)+1TB(스토리지) 모델이 293만3700원이다. 12GB+256GB는 237만8300원, 12GB+512GB는 253만7700원이다. 전작보다 6~8% 가량 오른 값이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