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의회(의장 백남환)는 6월27일 제276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6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 동안 마포구의회는 2024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등 총 2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6월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는 의회운영위원회 총 10건, 행정건설위원회 총 233건, 복지도시위원회 총 234건의 지적사항이 나왔다. 심사결과보고서는 본회의에 상정, 가결되었으며, 오는 8월 1일까지 시정조치 후 각 상임위원회별로 보고될 예정이다.
부의된 안건 중, 의원 발의 안건은 ▲마포구 폭염 피해 예방 및 대응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홍지광 의원) ▲마포구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한동 의원)으로 총 2건이 원안 가결됐다.
마포구 제출 안건 11건 중에서는 1건(마포구립 체육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부결됐다.
이외에도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총 8845억원 중 일반회계 사업별 총 480만원 증가, 예비비 480만원 감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강동오 의원, 고병준 의원, 권영숙 의원, 권인순 의원, 안미자 의원, 차해영 의원, 채우진 의원, 한선미 의원 총 8명) ▲ 의원 5분 자유발언(채우진 의원·한선미 의원) 등이 처리됐다.
백남환 의장은 “서로의 의견을 듣고 아량 있는 생각과 마음을 가지고 의회를 운영하는 것이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길이라 생각하다”며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예산·결산 심사 등을 위하여 수고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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