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오옥자 마포구의회 의원(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1인가구 통합돌봄 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의회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1인가구 통합돌봄 연구회’(대표의원 오옥자)가 지난 28일 마포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연구 방향과 세부 과제를 논의했다.
착수보고회에는 오옥자 대표의원(대흥·염리)을 비롯해 김승수(아현·도화), 권인순(비례), 이상원(공덕), 차해영(서교·망원1) 의원과 장헌일 책임연구원(한국공공 정책개발연구원 원장)과 김태훈닫기김태훈기사 모아보기·최상훈 공동연구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1인 가구 연령에 따른 맞춤형 통합돌봄’을 주제로 진행한 보고회에서는 마포구 1인 가구 실태 분석을 토대로 연령별 돌봄 수요를 파악하고,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1인 가구 정책과 현황 조사 내용이 발표됐다. 이를 통해 연구회는 마포구 실정에 맞는 맞춤형 통합돌봄 모델 개발을 목표로, 연구 방향성 및 연구회원들 간의 의견 개진을 진행했다.
연구회는 마포구는 전체 가구의 48%가 1인 가구이며, 외로움과 고립감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시급하다고 보는 만큼, 1인 가구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복지, 일자리, 주거, 건강 관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오 의원은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시대에,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통합돌봄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마포형 1인 가구 맞춤 돌봄 체계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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