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계 접수 시 모바일 URL 통해 원스탑 서비스 제공
계약 이전 방식으로 중도 해지 위약금 피할 수 있어
이미지 확대보기KB캐피탈이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다이렉트 승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 제공 = KB캐피탈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KB캐피탈(대표이사 빈중일)이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다이렉트 승계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이용자들은 복잡하고 번거로운 자동차 리스 및 장기렌터카 승계 서비스를 서류 없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자동차 리스 및 장기렌터카 승계는 기존 계약자가 계약기간 중 차량을 처분하고자 할 때, 해당 계약 조건을 그대로 유지한 채 다른 사람에게 차량과 계약을 이전하는 방식이다. 이에 기존 계약자에게 발생하는 중도 해지 위약금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승계 진행 절차는 상담 접수 후 구비서류 제출, 심사 대기, 입금 안내 및 확인 등 단계별 복잡한 절차와 대기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KB캐피탈에서 새롭게 선보인 다이렉트 승계 서비스는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 상담 접수 시 다이렉트 진행 URL이 알림톡으로 발송돼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KB캐피탈의 다이렉트 승계 서비스는 고객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해 ▲승계정보 입력 ▲본인인증 ▲한도조회 ▲심사결과 확인 ▲입금처리까지 전 과정을 원스탑(one stop)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필수서류인 자동차보험 가입증명서 등은 사진촬영으로 손쉽게 업로드할 수 있도록 반영했다. 또한, 계약자와 승계인에게 진행 단계별 알림톡을 발송하는 등 고객들이 불필요한 시간을 소모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KB캐피탈 관계자는 “새로운 승계 서비스 제공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불필요한 시간 소모와 노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캐피탈은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해 안심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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