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핀테크 업계에 따르면, 핀테크산업협회는 핀테크 업체를 대상으로 AI 협의체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4일 핀테크 업계에 따르면, 핀테크산업협회는 AI 협의체 구성을 위해 핀테크 업체를 대상으로 참여 업체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핀테크산업협회 관계자는 "AI 관련 수요가 많아지다 보니 협회 내에서도 AI 관련해 지원할 수 있도록 AI 협의체 구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참여 의향이 있는 업체를 조사하고 있다"라며 "협의회 출범은 7~8월로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세운 'AI 100조 투자'도 실행을 위한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네이버랩 하정우 연구소장 AI수석 임명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배경훈 LG AI연구원 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한성숙 전 네이버 대표를 각각 지명한 상태다.
핀테크산업협회는 회원사 간 네트워킹, 의견 수렴과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각 분야별 분과와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분과는 지급결제업, 블록체인 분과, 보안분과 등 업권별로 운영하고 있다.'
협의체에서는 AI 시장 분석, 정부 지원과 정책 동향 파악 뿐 아니라 무상 AI교육과정도 준비할 계획이다.
핀테크산업협회 관계자는 "AI를 어떻게 활용할지 공유하고 정책, 시장 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임직원 AI 교육과정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회원사 중에서 비용이 부담되는 곳에는 비용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무상교육과정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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