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두산밥캣(대표이사 스캇성철박)이 독일 지게차 생산판매 회사 'Doosan Bobcat Germany GmbH(이하 DBGE)'를 청산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BGE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회사 청산을 결의했다.
두산밥캣은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해외 지배구조 개편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간 DBGE에서 소형 물류장비를 만들어 판매했기 때문에 독일 내 지게차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하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현재 지게차는 두산밥캣 인천 및 중국 공장에서 생산 중이다.
DBGE는 두산밥캣이 지분 100%를 보유한 종속회사다. 작년 말 기준 DBGE 자산은 67억원으로, 두산밥캣 총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056%다.
두산밥캣은 "DBGE 해산 이후 두산밥캣 연결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을 없다"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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