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동작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2일 서울시·한국외식업협회 동작구지회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연계 지역상권 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람회 기간 중 1000만명 내외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에 따라 구는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박람회장 인근인 신대방1·2동, 대방동, 상도3동에서 이용 가능한 동작사랑상품권을 50억원 규모로 특별 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할인이벤트 등 상생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방침이다.
구는 이와 관련해 박람회 기간 중 ‘가든 투어’에 참여한 방문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할 상점을 모집 중이다. 추후 참여상점은 별도 리플릿 제작과 스티커 배포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방문객은 물론 지역 상권 모두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상생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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