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12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우대금리를 포함해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NH농협은행의 ‘NH고향사랑기부예금’이었다. 이 상품은 세전이자율 2.40%에 우대이율을 더해 최고 3.10%의 금리를 제공한다.
수협은행의 ‘Sh첫만남우대예금’ 역시 최고 3.10%의 금리를 제공한다. 세전이자율은 2.05%다. 이 상품은 첫거래 우대로 1.0%p가 붙고, 마케팅 전체에 동의하면 0.05%p, 스마트폰뱅킹의 상품알리기를 사용해 0.80%p(만기시)가 붙어 최고 1.05%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경남은행 ‘BNK주거래우대정기예금’은 세전이자율 2.65%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2.9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급여,연금,가맹점대금 중 한 종류 입금할 경우 0.10%가 붙으며, 당행 신용/체크카드 결제실적 보유할 경우 0.10%, 가입일 기준 6개월이내 당행 정기예금 미보유 신규 고객인 경우 0.10%가 붙을 수 있다.
iM뱅크의 ‘iM주거래우대예금(첫만남고객형)’이었다. 이 상품은 세전이자율 2.26%에 최고 0.65%p의 우대금리가 붙어 최고 2.91%p의 금리가 주어진다. 우대조건은 ▲목돈굴리기예금 최초 가입시 연 0.20%p ▲상품 가입 전 최근 1개월 이내 신용(체크)카드 신규 발급시 연 0.20%p ▲상품 가입 전 최근 1개월 이내 인터넷.폰.모바일앱뱅킹 가입시 연 0.20%p ▲해당 상품을 인터넷/모바일뱅킹을 통해 가입시 연 0.05%p 등이다.
제주은행 ‘J정기예금(만기지급식’은 세전이자율 2.20%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2.90%의 금리를 준다. 우대조건은 ▲비대면 채널 가입시 0.3%제공(신규시) ▲신규일로부터 만기달 제외한 계약기간의 1/2이상 매월 Jbank로그인 시 0.2%제공(만기시) 등이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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