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서초구 내 10개소의 노포식당을 선정하여 경영 개선, 위생·서비스 향상,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포식당이 가진 전통적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 경영방식을 접목해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지원사업의 대상은 2001년 이전에 영업신고한 지역 내 일반음식점으로,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현장방문을 통해 영업기간, 신고면적(소규모 업소 우선), 영업주 연령(고령 또는 청년 우선),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10개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식품위생 관련 영업정지 이상의 처분을 받은 업소, 휴업·폐업 중인 업소, 1년 이내 영업 종료 예정인 업소, 포차 및 소주방 등 주류 전문 판매업소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성수 구청장은 “노포식당은 지역의 식문화와 역사를 담고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노포식당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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