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13일 오후 '개인투자용 국채'의 단독판매 대행기관인 미래에셋증권의 투자센터 광화문 지점 모습. '원리금 보장되는 안정적인 국채'라고 쓰여진 안내판이 지점 앞에 놓여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06.13)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총 1000억원 규모로 개인투자용 국채 2월 청약에 나선다.
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 닫기 김미섭 기사 모아보기 , 허선호)은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2025년 2025년 개인투자용 국채 2월 청약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월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한도는 총 1000억원으로, 10년물 800억 원, 20년물 200억 원이 공급된다.
만기 보유시 적용금리는 10년물의 경우, 표면금리 2.840%에 가산금리 0.35%가 적용돼, 만기 보유시 연 3.190%(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20년물은 표면금리 2.770%에 가산금리 0.50%가 적용돼, 만기 보유시 연 3.270%(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
개인투자용국채의 경우 만기 보유시 가산금리에 연복리까지 적용 받을 수 있다. 10년물 국채를 만기까지 보유하면 세전 기준 약 37%(연평균 3.7%), 20년물도 만기까지 보유하면 약 90%(연평균 4.5%)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1월 청약에서 5000만원 이상 투자 청약 금액이 696억원으로, 전체 청약금액의 80%를 차지했다.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 혜택과 분리과세(세금 절세 효과)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자산가 선호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개인투자용국채의 경우 발행금리는 2월 발행물이 1월 발행물 대비 상승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용국채는 안정적인 투자 수단인 동시에 개인 투자자들에게 만기보유 시 가산금리와 분리과세를 제공하는 절세 상품이다”며 “금리 인하 국면에서 장기 투자 대안을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개인투자용 국채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는 2025년 3월부터는 5년물 국채가 새롭게 발행되며, 1인당 매입 가능 금액이 기존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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