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용산구에 따르면, '응답소 현장민원'은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들을 120다산콜센터나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 등을 통해 신고하는 시스템으로, 교통, 도로, 청소, 가로정비 등 총 12개 분야와 65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는 '응답소 현장민원'을 통해 올해 10월 말까지 12만212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또한, 동별로 13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내 지역 지킴이'를 운영해 6605건의 신고 활동을 통해 생활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했다.
이는 신속하고 충실한 민원 처리를 위해 실시간 확인과 매월 처리 실태 점검을 진행하며, 부실하거나 미흡한 사항을 재정비하고, 현장민원 담당 부서와의 협조 체계를 내실 있게 구축한 결과이다.
현장민원 신고 방법과 신고 채널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여 현장민원 운영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구는 평가 지표 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해보다 크게 향상된 성과를 거두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뤄진 성과“라며 ”불편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한 직원들과 지역 내 취약 요소를 세심하게 살핀 지킴이 요원들이 함께 이룬 성과로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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