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자산운용업계 CEO들과 간담회를 연다.
운용업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당부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의제로는 최근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힘을 싣는 가운데, 운용사들의 스튜어드십 코드(의결권 행사지침) 적극적 이행이 강조될 수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ETF 순자산 규모는 2024년 8월말 기준 157조원 규모까지 커졌다. '제 살 깎아 먹기' 논란에도, 규모의 경제가 중요한 ETF 시장에서 운용사 간 '최초 상장' 경쟁 등이 벌어지고 있다.
이 밖에 해외 대체투자 및 부동산 펀드 관련한 투자자 보호 등에 대해서도 다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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