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종근당(대표이사 김영주)이 올해 2분기 28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연구개발(R&D) 비용이 대폭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줄어든 수치를 기록했다.
26일 종근당은 2024년 2분기 잠정 영업실적을 공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6% 줄어든 284억원을 기록했다. 전 부문에서 매출이 고루 성장했지만, 지난해 말 HK이노엔과 공동 판매하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에 대한 계약이 종료되면서 이 공백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385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법인세 환입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한 532억원을 기록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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