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압구정동 소재 ‘현대8차(성수현대 91~95동)’ 119B㎡(36B평) 타입 3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4월 30일, 종전 최고가에서 4억9000만원 오른 38억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 매물의 종전 거래는 지난해인 2023년 7월에 발생했고, 이 매물의 등기는 올해 2월에 이뤄졌다. 단지는 515세대, 5동 규모 아파트다.
서초구 반포동 소재 ‘반포자이’ 165A㎡(50A평) 11층 매물은 지난 4월 18일, 종전 최고가에서 1억2000만원 높은 49억2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 매물의 직전 최고가 거래가 발생한 것은 2023년 7월이었고, 해당 매물은 같은해 10월에 등기가 이뤄졌다. 단지는 총 44동, 341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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