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5월 10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소재 ‘현대1차’ 전용면적 196.21㎡형(59.3평대) 13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80억원에서 9억원 오른 89억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됐다. 계약일은 4월 15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2022년 7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960가구 13동 규모다.
뒤를 이어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e편한세상 문래 에듀플라츠’ 59.97㎡형(18.1평대) 13층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9억5700만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종전 신고가거래는 2023년 4월 6억500만원으로, 3억5200만원 상승했다. 계약일은 지난 4월19일이었다. 이 아파트는 4동으로 263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신규거래로는 서대문구 소재 ‘힐스테이트홍은포레스트’ 전용면적 84.53㎡형(25.5평대) 9층으로 확인됐다. 서대문구 홍은동에 위치한 이 단지는 11억4500만원에 신규거래됐다. 계약일은 5월 3일이었다. 총 8동 단지인 ‘힐스테이트홍은포레스트’에는 623가구(기타임대 17가구 포함)가 거주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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