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5월 9일 등록 기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신고가 거래는 총 50건이었다.
이 중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로얄카운티’ 236A㎡(71A평) 타입 8층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지난 5월 1일, 종전 최고가에서 18억9000만원 오른 56억9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이 타입의 종전 거래는 지난 2009년 8월에 발생한 바 있다. 단지는 총 17세대, 1동 규모의 아파트다.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 248㎡(75평) 타입 6층 매물은 지난 4월 9일, 종전 최고가에서 3억5000만원 오른 103억원에 신고가 거래가 발생했다. 이 타입 매물은 올해 1월과 2월에도 개인 대 개인간 거래가 발생한 이력이 있다. 단지는 총 341세대, 9동 규모의 아파트다.
경기권으로 눈을 넓히면 화성시 오산동에 위치한 ’동탄역유림노르웨이숲‘ 84.4985㎡(34A평) 타입 4층 매물이 종전 최고가에서 1억5000만원 오른 11억5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단지는 총 312세대, 2동 규모의 아파트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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