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3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미국 법인인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와 계열사 간 거래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델라웨어주에 있는 쿠팡Inc는 한국 쿠팡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쿠팡 세무조사는 비정기 조사다.
업계에서는 비정기 조사인 점에 주목하고 있지만 쿠팡 관계자는 “통상적인 세무조사로 알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일각에선 김창기 국세청장이 올초 신년사에서 밝힌 내용의 일환이라고도 보고 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앞서 “역외탈세 등을 (다국적기업) 대상으로 국세청의 조사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공정위는 쿠팡 PB(자체 브랜드)상품 상위 노출 조작 혐의에 대한 수천억원대 과징금을 검토하고 있다. 최대 5000억원대 이를 거란 전망도 나온다.
관련기사
쿠팡은 이에 대해 쿠팡PB를 제조하는 90%는 중소업체라면서 투명하고 적법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공정위가 주장하는 ▲임직원 동원 ▲상단노출 조작 ▲직원 동원 우호적 리뷰 조작 ▲고객 공지 없다 ▲자사 우대로 PB 상품 폭리 등에 대해 반박했다.
그러면서 “공정위가 이 사건의 본질을 PB 자사우대인것처럼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제 이 사건의 본질은 모든 유통업체에서 이루어지는 상품 진열 방식을 문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쿠팡의 알고리즘 조작 의혹에 대한 과징금 규모는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공정위 전원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 공습으로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쿠팡의 부담감은 더 커질 전망이다.
쿠팡 올 1분기 매출은 전년(7조3990억원·58억53만달러)와 비교해 28% 늘어난 9조4505억원(71억1400만달러)을 기록했다.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이다.
다만 1분기 영업이익은 531억원(4000만달러)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62억원(1억677만달러)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은 2022년 3분기 첫 분기 영업흑자 전환 이후 처음이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기술력 1위 ‘현대건설ʼ…계룡건설 ‘톱10ʼ 진입 [2026 시평-기술능력평가]](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822010947010760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삼성·현대 3조대 ‘양강ʼ…3위는 대우건설 [2026 시평-신인도평가]](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822011230051350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DQN] 한미약품 ‘효율 1위’…‘보수 최다’ HK이노엔·‘주주 씁쓸’ 유한양행 [가성비 C-레벨]](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820152836066700923defd0cc10610113916.jpg&nm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