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신반포7’ 33.9평, 26억9800만원에 거래…9억300만원 상승
관악구, 예촌그린 30평, 5억9000만원에 거래…2억8000만원 상승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금융신문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및 부동산 실거래가 플랫폼 아파트투미 자료를 취합한 결과, 5월 3일 등록 기준 서울 아파트 중 가격 상승폭이 가장 큰 단지는 강남구 소재 ‘타워팰리스2’ 전용면적 223.59㎡형(67.6평대) 39층으로 나타났다.
이 평형은 종전 가격이었던 59억5000만원에서 13억5000만원 오른 73억원에 신고가로 중개거래됐다. 계약일은 4월 18일이었으며, 해당 평형의 종전 거래는 2022년 10월에 이뤄졌다. 이 단지는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813가구 2동 규모 아파트다.
뒤를 이어 서초구 잠원동 소재 ‘신반포7’ 112.25㎡형(33.9평대) 10층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파트는 26억9800만원에 중개거래로 거래됐다. 종전 신고가거래는 2018년 6월 17억9500만원으로, 9억300만원 상승했다. 계약일은 지난 4월 7일이었다. 이 단지는 3개동으로 32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관악구 남현동에 위치한 ‘예촌그린’ 99.32㎡(30.0평) 3층 매물은 지난 4월 27일, 종전 최고가에서 2억8000만원 오른 5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매물의 종전 최고가 거래는 2008년 3월에 발생했다. 단지는 총 9가구 단독동 아파트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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