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대상은 지역 내 전통시장과 어린이 놀이시설, 춤 허용 업소 등으로, 마포구는 민간다중이용시설과 안전취약계층 이용시설 위주로 총 83개소를 선정해 점검을 펼친다.
점검단은 시설별 개별법에 따른 점검 사항을 우선 적용하고 시설유형에 맞는 점검 가이드를 활용해 점검을 시행한다.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과학기술장비 등도 동원한다.
구는 점검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도 강화한다.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경미한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인 경우에는 신속한 보수‧보강을 주문, 경중에 따라 사용금지, 대피, 철거 등의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점검 결과를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에 등록하고 후속 조치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해 안전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구민 안전을 위해 점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구가 선정한 점검 대상이 아니더라도 집중점검 기간 중 안전신문고에 신고된 안전위해사항이나 안전단체에서 요청한 시설에 대해서도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